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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왕릉2

경주 보문들 신라 유적 - 진평왕릉, 보문사지 연화무늬 당간지주, 보문사지 석조, 보문동 사지, 효공왕릉 2024. 3. 3. 경주 보문들 걷다. . . 경주 낭산을 둘러보고 들판을 걸어간다. 경주평야? 신라 경주는 참 풍요로운 도시였다. 넓은 들이 있어 먹고 사는 걱정이 적었고 지척에 동해바다가 있어 어디로든 갈 수 있었다. 황복사지 삼층석탑 보고 진평왕릉 찾아간다. 습지가 있다. 오리들이 있는데 사람인기척에 멀어져 간다. 농로 가로질러 간다. 들이 넓다. 진평왕릉 나온다. 들판 가운데 있다. 터가 넓다. 나무들이 다양하다. 커다란 왕버드나무 잎이 없어 더 멋지다. 가시가 무시무시한 주엽나무 진평왕릉은 참 멋드러졌다. 여유 있다. 넓은 들에 "내가 왕이다" 하며 자리잡았다. 경주 진평왕릉 - 慶州 眞平王陵 - 사적 신라 26대 진평왕(재위 579∼632)의 무덤이다. 진평왕은 독자적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 .. 2024. 3. 15.
[경주여행] 새벽에 찾은 진평왕릉, 그리고 신문왕릉과 신무왕릉 2019.9.11. 경주 여행 보고자하는 곳의 아름다움을 보려면 사위가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새벽에 가는 것도 좋다. 경주에 하루를 보내고 새벽에 길을 나선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 신문왕릉을 찾아가는데, 도로표지판에 진평왕릉 안내판이 보인다. 큰 도로를 벗어나 들판을 서서히 달린다. 산 위로 초생달과 샛별이 아직 남아 있다. 진평왕릉은 들판에 있다. 주변이 다 논이다. 그 가운데 숲이 있다. 어둠을 밟고 숲으로 들어간다. 어둠 속에서 왕릉과 마주한다. 경주 진평왕릉(사적 제180호)은 신라 26대 진평왕(재위 579∼632)의 무덤이다. 진평왕은 독자적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중앙 행정부서를 설치하였다. 또한 중국의 수·당나라와의 외교관계를 통해 백제와 고구려의 침공을 효율적으로 막았고, .. 201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