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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석대2

지리산 천은사 옛길. 상선암, 우번암 들러서 종석대 오르는 길 2021. 6. 21. 지리산 천은사 옛길 천은사에서 종석대 오르는 길 가는 길에는 상선암과 우번암 있다. 그러나 비지정 등산로 천은사 일주문 한때 문화재 관람료로 분쟁이 있었던 절 지금은 입장료 받지 않는다. 주차장도 무료다. 일주문 현판 조선후기 서예가인 원교 이광사가 물흐르듯 쓴 글씨 수홍루 천은사 옆으로 난 산책로로 들어선다. 드라마에서 나와 유명해진 누각 큰 쉼터 왼편 산길로 들어선다. 들어가지 말라고 써 있는 데 이렇게 길이 좋다. 계곡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길은 비지정 등산로라고 하지만 상상이상 좋다. 바위에 새겨진 글 갈황색미치광이버섯?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오면 성삼재 가는 도로 나온다. 도로 건너 상선암 가는 길 상선암 스님 지게 출타중인가? 시원한 계곡에서 쉬었다 간다. 계곡을 벗어.. 2021. 7. 3.
겨울 지리산. 문수대 문수암과 종석대 우번암 2018. 12. 22. 구례 신율마을 문수골 끝 마을. 진도사골로 올라가는 들머리다. 오늘 산행은 진도사골-문수대-노고단대피소-종석대-우번암-신율마을 신율마을에서 진도사골로 지리산. 예전에는 골골마다 사람이 살았다. 산골은 오랜 세월 지리산 품에 안겨 살아가던 사람들이 살아가던 공간이었다. 국립공원이 지정되고, 하나 둘 마을이 사라졌다.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은 많이 줄었고, 산행 할 수 있는 골짜기는 몇 군데 되지 않는다. 문수골로 향한다. 구례 명당인 오미리를 지나고, 산 사이 골짜기로 난 도로를 따라 들어간다. 겨울. 안개가 골짜기를 가득 메우고 있다. 산이 깊으니 안개도 깊다. 문수골 끝에는 신율마을이 있다. 한자로 풀어쓰면 새 밤 마을이다. 예전에 밤나무가 많이 있었나 보다. 마을 공터에.. 201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