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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왕시루봉2

지리산 왕시루봉 능선길 따라 2019. 6. 28. 지리산 왕시리봉 . 왕시루봉 능선을 걷고 싶었다. 금요일 한가한 시간을 잡았다. 구례로 향한다. 몇년전 토지면 파도리에서 올라갔었다. 길을 잃어 헤맸다. 오늘은 오미리 내죽마을에서 올라간다. 08:30 산행을 시작한다. 개울을 건너고 솔까끔마을 방향으로 올라간다. 마을을 지나면 임도와 만난다. 그러나 그 길은 길이 아니었다. 임도는 끊어지고 산길도 보이지 않는다. 소나무 숲을 가로질러 다시 임도와 만나고 산길을 찾아 올라간다. 왕시루봉 오른다. 산길은 잘 보인다. 전날 비가와서 습도가 높다. 땀이 무지무지 많이 난다. 뒤돌아보니 섬진강이 구례읍을 곁에 두고 흐른다. 산수국 꽃이 예쁘게 피었다. 묘지 아래로 계곡이 흐른다. 내려가서 물한모금 마시고 올라온다. 계곡물? 깨끗하다고 판단.. 2019. 7. 4.
지리산 왕시루봉과 천왕봉 2015.3.7. 지리산 왕시루봉 왕시루봉 가는 길은 통제되어 있다. 그래도 가보고 싶다. 왕시루봉이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웅장함 느끼고 싶다. 구례 토지면 구만리에서 다리를 건너면 오유동이라는 표지석을 만난다. 오른쪽 길을 잡고 시멘트포장길을 오른다. 길은 지리산 둘레길과 만난다. 가로질러 간다. 조금 올라가니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안내판을 만난다. 출입금지 적발시 10만원 과태료 부과 산을 좋아하는 마음이 나쁜짓을 하게 만든다. 산길은 솔숲이다. 솔방울이 임무를 다하고 땅에 떨어져 있다. 마음에 구멍이 난 안타까운 나무 발견 근데 신기하고 우습게만 보인다. 그것이 연상되는 건... 산길은 소나무 숲길이다. 솔향이 가득하다. 드디어 만난 국립공원구역 그리고 출입금지 팻말 길은 너무 좋다. 옆으로 돌아간다... 2015.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