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묘향대1 지리산 묘향대 묘향암 가다. 성삼재에서 삼도봉까지 봄꽃 보며 걷는 길 2022. 5. 8. 지리산 묘향암 가는 길 . 부처님오신날 쉬는 날이다. 어디 절집이라도 찾아가야 하는 데 2년 전 묘향암에 들렀을 때 스님과 이야기하다 산 중 필요한 게 뭐냐고 물으니 부탄가스란다. 불 피우기 곤란할 때 사용하기 좋단다. 그래서 다음에 올 때 가져온다고 했다. 성삼재로 향했다. 주차장에 차가 많을 거라 생각했는 데 의외로 한가하다. 주차장에 여유있게 입성 산행을 준비한다. 어제 마트에서 산 부탄가스를 배낭에 넣었다. 많이 가져가고 싶어도 부피가 크고 넣어가기 힘들다. 적당히 두줄 고산지대라 이제 나무 잎들이 나기 시작한다. 병꽃과 지리괴불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노고단 대피소까지 오른다. 빵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한다. 점심도 빵으로 준비했는 데 노고단고개 한가하다.. 2022.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