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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눈꽃2

지리산 천왕봉 눈꽃산행. 하얀 눈길을 걸어서 겨울왕국 속으로. 2021. 11. 24. 지리산 천왕봉 11월에 눈꽃세상을 만나러 간다. 지리산 오르면서 눈꽃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 행운을 기대해 본다.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차 타고 오면서 지리산 위쪽으로 하얀 풍경을 보았다. 기대가 된다. 칼바위 가는 길은 낙엽이 져 버린 겨울 풍경 지리산은 겨울도 빠르다. 칼바위 삼거리 지나고서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망바위에서 쉬어간다. 망바위 오르면 지리산 다 오른 것 같은 기분 수문장처럼 길을 지키는 바위 로타리대피소 직전 헬기장 여기서 천왕봉이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잔뜩 흐리다. 로타리대피소 평일이라 조용하다. 쉬었다 간다. 아이젠차고 눈 밟을 준비 한다. 눈길을 걸어간다. 나무마다 눈꽃 피었다. 멋지다. 눈에 눈이 즐겁다. 눈속에서도 나무는 .. 2021. 11. 25.
지리산 눈길을 걷다. 피아골에서 노고단, 화엄사로 내려온 길 2019. 12. 29. 지리산 주능 피아골 삼거리에서 노고단 가는 길 지리산에 눈 온다는 예보 기차를 타고 구례구 역에 도착 07:20 정도 오늘 따라 택시가 없다. 왠일이지? 올 때마다 택시들이 몇 대씩 있었는데. 택시 부른다. 터미널로 향한다. 택시비는 8천원 택시기사님이 성삼재 가는 버스 운행 안한단다. 11월 중순부터 4월까지 이런 난감 노고단 눈 보러 지리산 찾아 왔는데 터미널에 내려서 고민한다. 어디로 갈까? 마침 피아골 가는 버스가 보인다. 07:40 출발이다. 08:13 피아골 직전마을에 내린다. 종점 오늘 산행은 직전마을에서 피아골대피소 지나 피아골 삼거리까지 6km 정도 오른다. 노고단올랐다가 무넹기에서 화엄사로 내려갈 계획이다. 눈이 펑펑 왔으면 좋겠다. 08:19 직전마을에서 산행.. 201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