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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 장터목2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에서 장터목대피소거쳐 천왕봉 오르는 길 2022. 6. 22. 지리산 천왕봉 오르다. . 중산리 주차하고 산행을 준비하니 08:50 오늘도 천왕봉 오른다. 중산리에서 천왕봉 오를 때 매번 정상으로 바로 향했다. 이유는 법계사 코스는 경사가 가파라서 내려오기 힘들기 때문 오늘은 장터목 거쳐서 오르려 한다. 지리산 천왕봉 처음 가면 정말 힘들다. 자주 가면 길이 눈에 익는다. 그럼 힘들지 않고 천왕봉 오른다. '통천길'이라는 이름을 가진 문을 지난다. 장터목대피소 거쳐 천왕봉까지 7km 정도 계곡 물소리 들으며 산길로 들어선다. 여름 싱그럽다. 참나무 들이 옷을 입었다.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해 놓은 것이다. 나무들도 인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평일이라 산객들이 가끔 보인다. 한가한 산길을 걸어 칼바위 도착 칼바위에 오면 꼭 사.. 2022. 6. 30.
지리산을 품다. 중산리에서 천왕봉, 장터목에서 중산리 2015.7.26. 지리산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단다.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부르고, 불가(佛家)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단다. 나는 두류산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든다.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 여전히 흐르는 산. 그 산을 물 흐르듯 오르고 싶다. 오늘 산행코스는 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바로 올랐다가,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산리로 내려오는 13km 정도 길이다. 예상시간은 7시간 정도 잡았다. 09:35 천왕봉을 향하여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5.4.km. 중산리 야영장(637m)을 지나 산길로 들.. 201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