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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3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문학관 2018. 12. 15. 고흥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문학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옆 가족문학관이 있다. 궁금했다. 왜 이곳에 조정래 문학관이 있는지? 조정래 작가가 워낙 유명해서 그것만 생각했다. 물었다. 이곳에 왜 문학관이 있는지? . . 조종현 시인이 고흥 남양면 출신이란다. 조정래 아버지인 조종현 유품이다. 순천 선암사 승려로 있을 때 받은 편지란다. 조종현? 이곳에서 알았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읽었던 시를 쓴 작가라는 걸 일본놈들은 우리 불교를 일본식으로 바꾸려고 대처승 제도를 도입했다. 스님도 결혼을 하게 했다. 그러나 해방이 되고 선암사 개혁을 하다 절에서 나오셨다.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을 하시면서 시인이 되셨다. 그러나 한번 스님은 영원한 스님 마지막까지 이런 사진을 남기셨을 줄... 존경합니.. 2018. 12. 25.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2015.2.8. 벌교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조정래 선생님의 말씀을 써놓았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 소설 태백산맥을 건축으로 말하다. 문학관은 건축가 김원의 작품이다. 건축가 김원씨는 소설「태백산맥」을 통해 어둠에 묻혀버린 우리의 현대사를 보며, 동굴과 굿판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고 절제된 건축양식에 한 발 물러선 듯한 모습으로 문학관을 시각화 시켰다. 그런 이유에서 문학관은 깊이 10m 아래에 자리잡았고,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마주하게 될 일랑 이종상 화백의 벽화는 높이 8m, 폭 81m에 이른다. 또한 해방 후 부터 6ㆍ25를 거친 민족 분단까지 '민족사의 매몰시대'를 벽 없이 공중에 떠 있는 2층 전시실에 반영했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2015. 2. 13.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에 들러보셨나요? 조정래의 소설 을 읽었나요? 그럼 벌교에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은 다녀오셨는지? 소설 의 무대는 1949년 벌교다. 벌교에 가면 소설 속 무대가 그대로 남아있고, 조정래 생가를 비롯하여 ‘조정래길’이 있고, 태백산맥문학관이 있다. 벌교 터미널 앞 도로는 ‘조정래길’이다. 터미널 조금 못가서 태백산맥문학관이 있다. 길에서 150m 올라간다. 산책하듯 오르면 검은 건물에 뾰족한 유리창 탑이 두 개 서있는 건물을 만난다. 건물 벽에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라는 조정래 선생님의 경구가 써 있다. 조정래 선생님의 문학을 다시 생각해 본다. 사명의식이 있지 않고서는 써 내려갈 수 없는 소설. 한 평생을 문학을 위하여, 아니 비주류의.. 201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