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2 논두렁에 핀 꽃, 자운영과 흰민들레, 냉이꽃 2016. 4. 10. 길 위에 서 있을 때 논두렁에 핀 꽃들이 예쁘다. 봄철 논을 환하게 밝히는 자운영 자운영과 냉이, 그리고 뚝새풀 흰민들레 냉이와 꽃다지가 어우러졌다. 노란꽃이 꽃다지 흰꽃이 냉이 수로에는 물냉이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개불알풀 애기똥풀도 피었다. . . . 2016. 4. 10. 여수 2016. 4. 14. 화사한 봄날 논두렁에 피어나는 자운영 꽃 우리는 누구입니까 ? 빈 언덕의 자운영 꽃,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 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띠를 두르고 스스로 다가오는 첫 눈입니다. 우리는 무엇입니까? 늘 앞질러 사랑케 하실 힘 덜어내고도 몇 배로 다시 고이는 힘 잎파리도 되고 실팍한 줄기도 되고. 아 ~한몫의 그대를 다 품을 수 있는 씨앗으로 남고 싶습니다. 이태원의 노래 중 시로 읽어주는 구절이 있다. . . . 학창시절에 즐겨 들었던 노래가사에 나오는 자운영 꽃이 궁금했다. 어떤 꽃일까? 그렇게 세월이 흘러흘러 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 화사한 봄날 논두렁에 보라색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자운영 꽃을 보게 되었다. . . . . . . 지난 봄날의 추억 속에서... 2012.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