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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구정봉2

월출산 미왕재 억새, 구정봉에서 바라본 영산강, 마애불의 미소 2017. 10. 14. 영암 월출산 미왕재 가을 억새 계절이다. 월출산은 바위산이다. 가을에 가도 좋다. 미왕재 억새가 있어서 미왕재 풍경이다. 울퉁불퉁한 바위산에 억새가 피었다. 미왕재 억새는 울타리를 넘어가야 한다. 출입금지인데... 울타리를 넘어서면 억새가 영암 넓은 들판을 보고 하늘거리며 춤을 춘다. 나쁜 짓 했다. . . 구정봉으로 향한다. 구정봉 갈림길에서 본 천황봉 월출산 정상이다. 왼쪽이 구정봉, 오른쪽이 천황봉 구정봉에서 본 풍경이다. 구정봉에는 9개의 바위웅덩이가 있다.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단다. 확인 안해봐서 확신은 못하겠지만 영암 넓은 들이 멋지다. 작은 바위웅덩이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길을 새겼다. 먹을 수 있을까? 호기심이 들지만 거기까지만 배낭에 물은 많다... 2017. 10. 20.
묵동마을에서 녹암마을까지 도갑산과 월출산 산행 2017. 10. 14. 영암 묵동마을 산행을 준비한다. 어디를 오르려고? 그냥 간다. 앞전에 월간산 능선길 가다 묵동치를 지났다. 그길로 올라와 보고 싶었다. 목포에서 07:00경 첫 버스를 타고 영암으로 향한다. 독천터미널에서 내려 묵동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07:50 묵동가는 버스를 탄다. 08:10 묵동마을에서 내려준다. 마을을 가로질러 간다. 농로는 산 아래까지 길게 이어진다. 오늘 산행은 묵동마을에서 도갑산을 오를 생각이다. 도갑산을 지나 월출산 구정봉 올랐다가 마애불로 내려갈 계획이다. 날은 꾸물꾸물하다. 가을 하늘이 맑아야 좋은데 아쉽다. 08:37 출입금지 울타리 앞에 선다. 마음이 찔린다. 하지 말라는 것을 하려고 할 때 오는 느낌 산길은 완만하다. 사람 다닌 흔적이 적어 낙엽이 깔려있.. 2017.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