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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봉화산3

여수 봉화산 봄빛 2016. 4. 17. 길 위에 서 있을 때 여수 봉화산 철쭉이 피었을까? 지난 주에는 진달래가 지고 있던데... 가파른 산길을 타고 올라간 정상 봉화산 정상은 철쭉 군락이 있다. 아쉽다. 철쭉이 피기 시작한다. 아직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철쭉이 활짝 피면 멋있을 텐데. 여수 봉화산에서는 바다가 보인다. 여수항 정박한 배들이 작게 보인다. 봉화산 정상 철쭉은 거친 바람을 견뎠는 지 잔 가지에 많은 꽃들을 달고 있다. 각시붓꽃이 반긴다. 봉화산 지나 천성산까지 갔다온다. 돌아오는 길은 편백나무 산책로를 따라 온다. 아름다운 길이다. 조금 내려온 곳에는 철쭉이 활짝 피었다. 봉화산 산림욕장 멋진 길이다. 호수가 함께 있어 좋다. 물빛이 봄빛이다. . . . 2016. 4. 17. 여수 봉화산 2016. 4. 30.
여수지맥 - 창무리에서 비봉산 넘고, 안양산 넘고, 봉화산까지 2016. 2. 10. 설 연휴 마지막 날 여수 화양면으로 향한다. 얼마전 곡화목장 둘레길이 개통이 되고 그 전부터 산꾼들이 여수지맥이라고 불리는 산줄기가 있다. 오늘 산행은 화양면 창무리에서 비봉산으로 올라간다. 안양산을 넘어 화동고개로 내려왔다가, 봉화산을 타고 넘어갈 생각이다. 11:05 시내버스를 타고 창무리에서 내린다. 오늘 산길 시작점이다. 주요소 뒤편에서 여수지맥은 이어져 내려와 도로를 건너 비봉산으로 오른다. 창무옻닭을 찾아가는 데 쉽지 않다. 핸드폰 지도를 켜고 찾아간다. 창무옻닭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산길은 창무옻닭집 오른편 뒤로 돌아간다. 비봉산 오르는 길에 전망이 트인 바위에서 여수시내를 바라본다. 11:59 1시간 여를 쉬엄쉬엄 비봉산(311m) 정상에 선다. 정상에서 .. 2016. 2. 12.
아름다운 호수와 산림욕장이 있는 여수 미평 봉화산 여수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는 아름다운 산림욕장이 있다.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이다. 이곳은 예전에 여수시에 상수도를 공급하던 수원지였다. 주암댐이 완공되면서 더이상 수원지로서의 역활은 끝내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 . . 미평산림욕장은 여수사회복지관에서부터 시작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나무데크길이 있다. 예전 저수지는 아름다운 호수로 변했다. 맥문동 꽃이 만발하였다. 아름다운 숲이다.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어우러진 산림욕장 시민들은 이곳에서 한가로운 여유를 즐긴다. 봉화산 산림욕장 편백숲은 제11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어울림상을 받았다. 봉화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숲에는 군데군데 쉴 공간을 마련했다. 봉화산 정상은 봉화대가 있다. 이곳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 산 주변으로 산림욕장이.. 201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