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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2

6월 산에서 만난 꽃과 산야초 2018. 6. 9. 여수 돌산 산길 대충 오른다. 가시로 잔뜩 무장한 엉겅퀴를 만난다. 예쁜 꽃 가까이 하기에 부담스런 꽃 인동초가 예쁜척 하얀꽃이 피어서 노랗게 익어간다. 그래서 금은화라고도 한다. 어! 횡재 백하수오 땅속으로 깊이 파고든 하수오 뿌리는 파기가 힘들다. 잘렸다. 아쉽지만 그만 만족해야겠다. 천문동도 발견 하늘하늘한 풀 바위 속에서 자라고 있다. 바위를 하나씩 들어낸다. 천문동 뿌리 대형 멧돼지 똥 발견 작살나무 바위절벽을 타고 다니는 마삭줄 바람개비 같은 예쁜 꽃 노루발 꽃이름 특이 수술이 노루발 닮았나? 소사나무 숲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숲길 구불구불한 나무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간다. 꿈 속을 걷는 기분 숲 아래 산거울사초가 융단처럼 덮고 있다. . . . 길 위에 서 있을 .. 2018. 6. 19.
산길에서 국수나무꽃 군락을 만나면... 산길을 가다가 와우! 길은 어스름해졌다. 사람이 다닌지 오래된 듯 어설픈 길섶으로 양편을 온통 하얗게 덮어버린 국수나무꽃 국수나무 꽃이 이렇게 예뻤나. . . . 국수나무???? 먹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 나무 줄기를 벗기면 심이 국수같다고 해서 국수나무랜다. 궁금해서 못 참겠으면 나무 하나 꺽어서 껍질을 까보시라~~~ . . . . . . 여름 꽃인 엉겅퀴가 벌써 피었다. 백선 꽃이다. 하얀신선??? 뿌리는 동삼이라고 하는데 얼마전 텔레비에 만병통치약이라고 마구 먹다 몸이 망가졌다는 사연이 보도되기도 또 하나. 만지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꽃이름에 어울리지 않은 냄새 궁금하면 한번 꺽어보던가~~~ 땅비싸리 꽃은 언제 보아도 화사하다. 밝은 분홍색 그 색이 봄을 느끼게 한다. . . . 2012... 2012.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