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천왕봉1 속리산 문장대에 오르고, 제일봉인 천왕봉까지. 아직 법주사를 보지 못했다. 정이품송도 보지 못했다. 유독 속리산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4년 6월 15일 속리산으로 향했다. 국립공원인 속리산은 속리산은 백두대간이 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왕봉에서 한남금북 정맥이 분기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속리산은 문장대로 유명하다. 문장대로 오르기 위해 화북분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화북분소에서 문장대로 바로 올라, 신선대, 입석대, 상고석문을 지나 천왕봉까지 간다. 그리고 법주사로 내려갈 계획이다. 산길은 완만하다. 오르는 곳도 있지만 힘들 만큼은 아니다. 화북분소에서 문장대까지는 3.1km. 힘들지 않게 쉬엄쉬엄 오르는 길. 계곡도 건너고 시원한 나무그늘을 품으며 산길을 걷는다. 산길은 갑자기 .. 2014.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