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산1 강진 만덕산. 소석문에서 다산초당까지. 정약용 머물렀던 길을 따라 2017. 11. 12. 강진 만덕산. 소석문에서 만덕산까지 걸었다. 다산 정약용이 10년을 머물렀던 산 만덕산을 걸어간다. 강진 땅. 강진 읍내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너른 들판에 우뚝 솟은 산이 보인다. 울퉁불퉁 하얀 몸매를 뽐내는 산. 강진 읍내를 지나쳐 도로를 따라가면 양옆으로 바위들이 막아선 협곡을 지난다. 사람들은 길이 아니면 지나갈 수가 없어 석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석문(石門)에는 구름다리가 걸렸다. 소석문 석문을 지나 덕룡산 가는 길로 돌아 들어가면 소석문이 나온다. 석문과 비슷한 느낌. 조금 작아서 소석문이란다. 소석문 왼편은 덕룡산 오르는 길이다. 오른편 석문산으로 오른다. 아래서 바라볼 때는 바위투성인데, 산길로 들어서니 길이 좋다. 조금 올라서니 샘이 있고, 기도하는 분들이 몇 분.. 2017.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