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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산2

장성 불태산. 암릉마다 전망대, 시원한 조망을 보여주는 산 2019. 3. 9. 장성 불태산 . 작년 가을 담양 진원제에서 올랐다가 시간에 쫓겨 정상을 바로 앞에 두고 돌아섰던 산. 다시 찾는다. 불태산은 담양과 장성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 이름에 부처 ‘佛’자가 들어가 있다. 산 자체가 부처라는 영험한 산인가? 약사암 방향으로 오른 길 오늘 산행은 장성 서동마을에서 시작한다. 불태산을 원점회귀할 수 있는 곳이다. 서동경로당 앞 공터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준비한다. 서동경로당 옆으로 난 길로는 마운데미로 오를 수 있다. 천봉 너머 불태산으로 이어진다. 그길로 내려오기로 하고 경로당 맞은편 시멘트도로로 올라선다. 주능선까지 1.7km 정도 거리다. 시멘트도로 조금 올라서니 커다란 묘가 나온다. 묘 뒤로 오르면 벌목하기 위해 낸 거친 길이 있다. 주변은 벌목을 .. 2019. 3. 11.
장성 불태산. 울퉁불퉁 바위능선 멋진 산 2018. 10. 20. 장성 불태산 진원제에서 왕복산행을 시작하다. 광주광역시 북쪽으로 담양 들판 너머로 병풍처럼 막아선 산이 있다. 담양과 장성 경계를 이루는 불태산(佛台山)이다. 넓은 평야에서 우뚝 선 산은 710m나 된다. 산줄기를 계속 이어가면 한재를 지나 병풍산으로 이어진다. 오늘 산행은 진원제에서 불태산으로 오른다. 차를 주차하고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 왕복산행이다. 왕복산행 싫다. 갈수록 돌아오는 길이 멀어지는 산행. 그러나 어쩌랴. 산이 길게 늘어서서 원점회귀하기가 힘든데. 산길은 귀바위와 큰재로 나뉜다. 다시 되돌아 올 산행이라 귀바위로 쪽으로 올라다가 불태산 찍고, 큰재로 내려오기로 한다. 시작부터 가파르게 오른다. 가을 산행. 따가운 햇살에 땀이 난다. 하지만 잠시 지나면 땀이 마른다.. 2018.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