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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2

해남 북미륵암, 아름다운 마애여래불을 보다. 2016. 11. 20.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마래불을 찾아간다. 대흥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북미륵암만 보려고 하면 오소재에서 오르면 좋다. 오심재 지나 북미륵암 가는 길 북미륵암 북미륵암은 요사와 용화전이 있다. 용화전 안에는 마애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국보 제308호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海南 大興寺 北彌勒庵 磨崖如來坐像) 웅장하다. 깔끔하다. 멋지다.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은 공양천인상이 함께 표현된 독특한 도상의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여래좌상으로 규모가 크고 조각수법도 유려하여 한국의 마애불상 중에서는 그 예가 매우 드물고 뛰어나다. 본존불의 육계(肉髻)가 뚜렷한 머리는 언뜻 머리칼이 없는 민머리(素髮)처럼 보이나 나발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이목구비의 표현이 .. 2016. 11. 24.
해남 대흥사 - 단풍따라 걷는 길 2014.11.22. 북녘에서 시작한 단풍은 남쪽 끝 해남땅에는 겨울을 앞두고 도착한다. 대흥사로 들어가는 길 어렸을 때 수학여행으로 왔던 길을 아직 잊을 수 없다. 그 때는 양 옆으로 선 나무들이 왜 그렇게 크게 보였는지.... . . . 단풍을 따라 걸어간 길은 오색 빛깔로 물들었다.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오래된 여관 유선각에 들어가 본다. 하룻밤 자지는 못하지만 편안함을 느껴본다. 이런 곳에서 막걸리 한잔 마실 수 있으면.... 세상 시름 다 잊혀지겠다. 산사로 가는 길은 맨살을 드러낸다. 계곡은 점점... 단풍잎은 가득... 대흥사 경내로 들어선다. 멀리 두륜산이 보인다. 부처님이 손을 모으고 누워 있는 모습이란다. 대웅보전 원교 이광사의 글씨가 힘차게 보인다. 북미륵암으로 오르는 길 .. 2015.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