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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3

봄날 꽃밭을 걷다. 고흥 나로도 봉래산 2018. 3. 25. 봄 햇살이 좋다. 안개가 살짝 봄꽃이 빨리 피는 곳을 찾았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고흥 나로도 봉래산 봉래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봉래1봉으로 올라서 시름재 편백숲 지나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5.8km 가벼운 산행 코스다. 삼거리 직진하면 봉래산 왼쪽으로 편백숲길 산길은 완만 주변은 꽃밭이다. 별꽃이 재잘재잘 기분이 밝아진다. 노란 솔 같은 꽃 산거울사초 소사나무 숲길을 걷는다. 섬 산은 소사나무 숲이 좋다. 잎이 떨어진 나무는 하얗게 빛난다. 진달래는 꽃 피울 준비를 한다. 주변은 온통 복수초 꽃밭 조금 늦었다. 산자고도 고개를 내밀었다. 봉래산 정상 410m 산길이 편해 쉽게 올랐다. 기분도 좋다. 봉래산에서 바라본 풍경 안개가 끼어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아.. 2018. 3. 29.
향기 가득한 개별꽃, 무리지어 피는 현호색 2015.3.28. 백야도 산길을 오르다 하얀 별꽃 무리를 발견 정확히 말하면 개별꽃이다. 하얀 꽃이 매력적인 멋은 없다. 그러나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을 때 다른 멋이 있다. 사진을 찍으려고 몸을 낮추는데, 달달한 향기가 훅 덥친다. 어! 아! 별꽃에도 향기가 있구나. 볼품없는 작은 꽃이지만 달콤함이 있구나. 향기없는 꽃이 어디 있으랴 마는 화려하지 않은 꽃에는 진한 향기를 가지고 있을 수 도 있다. . . . 현호색이 무리를 지어 있다. 새들이 지저귀고 있는 것 같은 꽃 . . . 산자고 꽃이 하늘을 보고 웃고 있다. 햇살 가득 받는다. 고귀한 척 자태를 뽐내는 보춘화 흑염소가 애타게 운다. 배가 고픈가? . . . 2015.3.28. 여수 백야도... 2015. 4. 2.
봄날 꽃들의 향연, 작은 꽃들의 아름다움 봄날의 색은 노랑색 민들레가 핀 들판은 아름답다. 봄날 들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난 곳은??? 밭이다. 농작물을 심기 전에 밭은 봄꽃들이 먼저 피어난다. 밭에 피는 봄꽃은 작다. 정말 작다. 민들레는 큰 꽃이다. 별꽃, 광대나물, 개불알풀, 냉이 등등 작은 꽃들이지만 모여서 피면 화려한 꽃에 버금간다. 아니 더욱 화려한 빛을 자랑한다. . . . 냉이꽃 광대나물. 꽃을 자세히 보면 광대 모습이다. 별처럼 생긴 별꽃 열매가 개불알처럼 생겨서 개불알풀 군계일학? 군견광대? 개불알풀과 냉이와 광대나물이 어울렸다. 제비꽃. 일명 오랑캐꽃 무찌르자 오랑캐 이 꽃 정말 작다. 꽃이 필때 꽃대가 돌돌 말려서 피어난데서 꽃마리 갓꽃이다. 뭘까요? 상추도 아름다울 수 있다. 자두꽃 붉은 꽃망울이 하얗게 피어나는 배꽃 봄.. 2012.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