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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백미꽃2

백운산에서 만난 민백미꽃과 만복대에서 만난 백미꽃 박주가릿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센티미터로, 줄기를 자르면 흰 젖 같은 유액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5~7월에 흰 꽃이 산형 꽃차례로 달린다. 뿌리는 한방에서 해열제나 거담제(祛痰劑)로 쓰인다. 우리나라,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Cynanchum ascyrifolium이다. 2013.6.8. 백운산. 민백미꽃은 하얗다. 그럼 백미꽃은???? . . . 백미꽃은 자줏빛 꽃이 핀다. 이런 이름이 바뀐게 아니야???? 민백미꽃이 백미꽃이라 해야 맞고 백미꽃은 흑미꽃이라 해야 맞을 것 같다. 박주가릿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 50~80센티미터 정도이며, 온몸에 털이 많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초여름에 자줏빛 꽃이 핀다. 잎과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우리나라, 일본 등지.. 2013. 6. 19.
[광양] 호남정맥 끝에 우뚝선 백운산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미터의 백운산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980여종이 넘는 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식물 생태의 보고이며, 백운산 정상에서는 장쾌한 지리산의 주능선과 남해안 한려수도, 그리고 광양만의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다. 백운산은 남해안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장엄한 산세를 가졌고 능선이 잘 발달되어 있다. 정상인 상봉에서 서쪽으로는 따리봉, 도솔봉, 형제봉, 동쪽으로는 매봉, 남쪽으로는 억불봉이 있으며, 섬진강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1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4개의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면서 4개의 깊은 계곡(성.. 2013.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