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가는 길1 거문도 여행 1박2일. 등대가는 길. 동백꽃 떨어진 길. 2021. 2. 11. 여수 거문도 15:30 거문도 도착 하룻밤 잘 여관을 구해야 한다. 터미널 뒤편 여관이 있어 들어가니 사람이 없다. 핸드폰해서 방을 잡고 짐을 풀었다. 16:00 거문도 등대를 향해 출발 날씨가 무척 흐리다. 거문도 등대에서 일몰을 보고 싶었는데 힘들겠다. 거문도 상가지대를 지나 고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삼호교를 건넌다. 삼호교는 차량 한대 정도 지나가는 좁은 다리다. 등대 가는 해안도로 길가에 벌써 유채가 피었다. 노란 꽃들이 기분을 좋게 한다. 수선화도 고개를 숙이고 있다. 거문도 수선화 임병찬 의사 순지비가 있는데 길 위로 있어 아래서 보고만 간다. 눈높이를 맞춰 줬으면 좋겠다. 유림해변을 지난다. 길 양편이 상록수림으로 바뀌었다. 도로를 올라갔다 내려오면 "목넘어" 지명이름이.. 2021.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