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꽃산행4

지리산 만복대 눈꽃산행. 하얀세상 만복이 있기를...... 2023. 1. 7. 새해 첫 산행 지리산 만복대로 정했다. 만복대? 이름이 좋다. 만복이라는 데 찾아서라도 가야 한다. 새벽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도 있었다. 더욱 더 가야할 이유가 있다. 눈꽃 너무 보고 싶다. 아침 일찍 나섰다. 눈꽃이라는 꽃은 해가 뜨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조금 서두르면 예쁜 눈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산행은 구례 상위마을에서 시작한다. 산수유마을로 유명하다. 마을에는 커다란 산수유나무들이 많다. 08:35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을 가로질러 올라오면 등산로와 만난다. 상위마을에서 묘봉치로 오를 수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묘봉치까지는 3km 정도다. 눈길이다. 계곡도 눈에 덮혔다. 하얀 눈 마음이 맑아진다. 새벽에 눈이 내렸다는 데 쌓인 눈은 새 눈이 아니다. 그래도 좋.. 2023. 1. 11.
눈꽃으로 덮인 무등산. 원효사에서 서석대 오르는 길 2018. 1. 14. 광주 무등산 겨울 한파 폭설 다시 찾아온 따뜻한 겨울 무등산으로 향한다. 눈이 온 후 생각 나는 산 눈꽃이 바위에 붙어 있는 서석대 풍경이 아른거린다. 무등산 원효사로 가는 길 충장사 갈림길에서 교통을 통제한다. 승용차는 진입 불가. 이런 난감 시내버스 타고 들어가란다. 차는 알아서 주차를 하고 돌아갈까도 잠시 고민 그러나 오늘 꼭 무등산 가야해 주차할 곳을 찾아다니다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시내버스를 기다렸다 원효사로 들어선다. 무등산 정상이 하얗게 손짓한다. 오늘 산행은 원효사 출발 무등산 옛길을 따라 서석대 올라 장불재로 내려서서 원효사로 되돌아 오는 코스 . 12:00 산행 시작 늦은 산행이다. 그래도 이렇게 갈 수 있어 다행이다. 산길은 눈으로 가득 등산객들은 하얀 눈꽃에 .. 2018. 1. 17.
눈 내리는 겨울 백운산. 하얀 겨울왕국. 시리도록 아름다운 눈꽃세상 2017. 1. 22. 광양 백운산 . 눈꽃 산행 눈이 내린다는 소식.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소식일 수도 있고, 불편한 소식일 수도 있다. 산을 좋아하는 나는 당연 즐거운 소식이다. 광양 백운산으로 향한다. 차창 밖으로 하얗게 보여야 할 백운산은 보이지 않는다. 야트막한 산 너머로 백운산이 있어야 할 공간은 잿빛 하늘로 가려졌다. 광양 읍내를 지나 옥룡면으로 향한다. 길가에 붕어빵 사서 먹는다. 예전 쑥붕어빵이 맛있었는데, 그곳은 대형 간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병풍처럼 둘러친 백운산 자락을 구불구불 올라간다. 길은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도로가 끝나서가 아니다. 전날 내린 눈이 얼었다. 길 가에 주차를 하고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간다. 얼어버린 도로를 조심조심 밟아간다. 등산로입구. 진틀 입구는 펜션.. 2017. 1. 26.
겨울 눈꽃산행. 지리산 천왕봉 오르기 겨울 지리산을 간다.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가장 보편적인 길 중산리에서 오르는 길을 간다. 중산리에서 법계사 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 더 쉽게 오를 수 있다. 산행은 법계사 입구에서 시작하여 로타리대피소지나 천왕봉으로 오른다. 산길은 보통 걸음으로 세시간 정도 서서히 걸어도 4시간이면 정상 도착 내려오는 길은 장터목대피소를 거처 백무동으로 하산 서서히 걸어서 3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내린곳 지리산 법계사 입구 완만한 산길을 걸어서 간다. 1시간 정도 걸어서 로타리대피소에 도착 로타리대피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천왕봉으로... 산길 옆으로 법계사가 보인다. 산길은 점점 가파르게 오르고... 개선문을 지난다. 천왕봉이 보인다. 뒤로 돌아본 지리능선 멀리 반야봉이 보인다. 천왕봉이 점점 가까이... 천왕샘이다.. 2014.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