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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항2

[고흥] 살아있는 싱싱한 회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녹동항 2016. 5. 21. 고흥 녹동항 생선회를 먹으러 간다. 항 주변으로 횟집이 많다. 횟집으로 들어가서 먹는 것 보다 더 활기차게 생선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수협수산물유통센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이런 풍경을 만난다. 고깃배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억척스러움과 여유로움이 함께 있는 곳 유통센타 안에는 경매가 열린다. 경매는 낚지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 경매는 여전히 그대로 이루어진다. 낙찰된 낚지 옆으로는 수산물을 파는 곳이다. 살아있는 수산물 싱싱하다. 갑오징어 생선은 바구니에 들어있는 것을 판다. 한 바구니에 5만원 둘이 먹기에는 많다. 3만원 어치도 판단다. 참돔 한마리와 우럭 한마리 산다. 바로 잡아서 썬다. 회는 2층에서 먹으니 올라가라 한다. 가지고 간다고. 2층으로 올라오면 .. 2016. 5. 23.
작지만 활기찬 수산시장이 있는 고흥 녹동항 . . . 고흥반도 끝자락에는 녹동항이 있다. 국도 27호선이 반도를 가로지르며 달려간 곳 예전에는 더 이상 차로 갈 수 없었는데, 지금은 소록대교가 놓이고, 거금대교가 연결되었다. 이제 녹동항은 고흥반도 끝자락이 아니라 바다와 육지가 연결되는 중심지가 되었다. . . . . . . 녹동항으로 들어간다. 항구는 편안한 옛 선창에 온 기분이다. 앞으로 소록도 섬이 파도를 막아주는 천혜의 항구다. 항구는 어수선하고 북적거린다. 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찮다. 항 주변으로 유료주차장에 차를 넣는다. . . . . . . 항 주변으로 횟집이 즐비하다. 항 주변으로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좌판이 벌려있다. 좌판위에는 마른 생선들이 제각각 모습으로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장어는 길 몸통을 길게 펴서서 말려 놓았고, 서.. 201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