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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총림 백양사2

단풍이 아름다운 백양사. 그리고 약사암 영천굴 2014.11.2. 가을 단풍이 절정인 백양사를 찾아간다. 일주문에는 '백암산고불총림백양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총림이라고 불리려면 선원, 강원, 율원을 갖추고 있어야 한단다. 말 그대로 종합 사찰이다. 총림이 되기 위해서는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禪院)과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講院), 계율 전문교육기관인 율원(律院) 을 모두 갖춘 사찰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나라는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수덕사, 백양사" 5대 총림이 있다. 부도전 아래 풍경이 멋지다. 단풍은 가득 들었을 때보다 푸른 바탕에 붉은 빛이 도는 때가 가장 아름답다. 백양사 명물 갈참나무. 수백년 된 나무들이 길 옆으로 서 있다. 단풍은 물과 어울려야 제 멋 백양사 최고의 절경 쌍계루 단풍이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감상한다. 단풍.. 2014. 11. 27.
[장성] 눈에 덮힌 절집도 아름다운 겨울 백양사 장성 백양사는 단풍으로 유명한 절집이다. 겨울 백양사는 어떨까? 눈에 덮힌 절집도 아름답다. 절로 들어가는 길은 갈참나무들이 하늘로 하늘로 서있다. 갈참나무는 가식이 없고 의젓한 나무처럼 보인다. 계곡 건너편으로 절집이 보인다. 언 계곡 위로 단풍나무 가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쌍계루가 보인다. 조선팔경으로 이름을 날린데는 가을 단풍과 쌍계루가 어울린 풍경이 아닐까??? 쌍계루 옆에는 고려말 충신 정몽주가 시를 지었다는 안내판이 있다. 다리를 건너 절집으로 들어간다. 고불총림 백양사라는 현판을 달았다. 고불은 옛부처라는 말이다. 총림은 강원(스님들의 전문 승가대학), 선원(참선을 주로 하는 선방), 율원(부처님의 계율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을 갖춘 절집을 말한다. 백양사는??? 원래 백제 무왕때 백암.. 2013.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