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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두산2

만복대에서 뻗어내린 견두산, 밤재에서 고산터널까지 2019. 5. 19. 구례 견두산 5월 이슬비 촉촉히 내리는 날 밤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밤재는 구례와 남원 경계로 예전 국도 19호선이 넘어가던 고개길이다. 지금은 터널이 지나고 있다. 견두산까지 5.1km를 알려준다. 임도를 따라 오른다. 임도를 벗어나 산길로 오른다. 편백나무 숲이 멋지다. 걷는 기분도 좋다. 밤재 정상 오른쪽으로 가면 지리산 만복대로 이어진다. 왼쪽으로 길을 잡으면 견두산이다. 이순신 백의종군할 때 걸어갔다고 한다. 견두지맥 산길을 안내하고 있다. 오늘 목표는 고산터널까지... 견두산 가는 길 숲길이 좋다. 고추나무 꽃이 피었다. 비에 젖은 소나무 숲 상쾌하다. 은난초 꽃 자귀나무 쉼터 쉼터 이름이 예쁘다. 산딸나무 꽃이 피기 시작한다. 숲을 벗어난 산정부 견두산 마래여래입상 .. 2019. 6. 13.
개머리를 닮은 산. 견두산에 올라 견두산을 찾아간다. 개머리를 닮은 산? 높이는 774.7m 백두대간 끝자락인 지리산 만복대에서 섬진강을 향해 흘러내린 산 그 중에 견두산이 있다. 견두산은 오르는 길은 남원과 구례로 지나가는 19호선 국도 밤재터널 입구에서 시작된다. 밤재까지 가는 길은 임도를 따라가다, 삼나무 숲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밤재터널에서 1.1km 밤재 정상에는 커다란 표지석이 있다. 예전에 구례와 남원을 넘어다니는 중요한 교통요지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밤재에서 견두지맥이 흘러간다. 견두산 지나고, 천마산 지나, 형제봉, 갈미봉을 지나면 섬진강과 맞닫은 월암마을까지 이어진다. 총 29.8km 하루 정도 걸어볼 만한 길이다. 오늘은 다 걷지 못하고, 견두산 올라 현천재에서 현천마을로 내려설 계획이다. 밤재에서 견두산까지 3.0k.. 201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