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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대교3

고흥에 가면 매생이 호떡도 있다. 2015.4.26. 고흥 거금대교를 건너면 이렇게 멋진 조형물이 있다. 주차장에는 포장마차가 있다. 근데 눈에 들어오는 간판이 있었으니... 매생이 호떡??? 매생이는 바다에 사는 해초류 거기에 쑥과 씨았까지 들어갔단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먹어봐야지. 매생이호떡은 조금 비싸다. 하나에 천원 최근에 유명해서 방송국에서도 촬영해 갔단다. 맛은??? 매생이향과 쑥향이 어우러진데다 씨앗의 씹히는 맛까지 곁들였다. 한마디로 굿! 한집은 '원조'고 한집은 '별똥별'이다. . . . 2015.4.26. 고흥에서... 2015. 5. 3.
금이 많이 나와서 거금도가 되었다는 섬 . . . 거금도로 향한다. 거금도는 우리나라 섬중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큰 섬에 최근에 다리가 연결되었다. 거금대교 그래서 이제 거금도는 섬 아닌 섬이 되었다. 녹동을 지나고 소록도를 지나고 거금대교를 건넌다. 새로 만든 다리는 깔끔하다. 거금수도를 가로지르며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이 좋다. 거금도는 옛 명칭이 절이도다. 조선시대에 거금도란 명칭이 나온다. 유래를 추측컨대 섬에 큰 금맥이 있어서 거금도(巨金島)라고 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거금도 마을이름에는 진막금, 전막금, 욱금, 청석금, 고락금 등의 지명을 가진 마을들이 있단다. . . . . . . 거금대교를 건너면 길 양편으로 커다란 주차장을 만들었다. 거금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구경하란다. 바다와 어울린 다리는 보기 좋다. 주변에 좌판도.. 2012. 1. 13.
작지만 활기찬 수산시장이 있는 고흥 녹동항 . . . 고흥반도 끝자락에는 녹동항이 있다. 국도 27호선이 반도를 가로지르며 달려간 곳 예전에는 더 이상 차로 갈 수 없었는데, 지금은 소록대교가 놓이고, 거금대교가 연결되었다. 이제 녹동항은 고흥반도 끝자락이 아니라 바다와 육지가 연결되는 중심지가 되었다. . . . . . . 녹동항으로 들어간다. 항구는 편안한 옛 선창에 온 기분이다. 앞으로 소록도 섬이 파도를 막아주는 천혜의 항구다. 항구는 어수선하고 북적거린다. 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찮다. 항 주변으로 유료주차장에 차를 넣는다. . . . . . . 항 주변으로 횟집이 즐비하다. 항 주변으로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좌판이 벌려있다. 좌판위에는 마른 생선들이 제각각 모습으로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장어는 길 몸통을 길게 펴서서 말려 놓았고, 서.. 201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