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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길2

[여수] 성두마을에서 향일암으로 가는 해안 길 걷기 여수의 끝 차로 갈 수 있는 여수의 끝은 돌산 성두마을이다. 성두마을에 가면 더이상 차로 갈 수 없는 바다가 보인다. 성두마을에서 향일암 가는 산길 을 걸어본다. 내가 자주 가는 길이다. 여수시내에서 성두마을 가는 시내버스를 타면 종점에 멈춰선 곳이다. 바닷가 마을이 다 그렇듯 마을로 들어서면 조용하다. 숨죽여 걸어야 할 정도. 골목을 조심조심 걸어서 바닷가로 나간다. 성두마을은 어촌마을이다. 포구가 있고 어선들이 쉬고 있다. 마을은 여전히 조용하다. 성두마을 끝 군 초소 옆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는 없다. 요즘 돌산에 새로 조성한 갯가길이 유명하다는데…. 산책로로 들어서니 진달래가 반갑게 맞아준다. 바다에서는 파도소리가 리듬을 탄다. 흥이 느껴진다. 차가운 봄바람이 얼굴을 감.. 2014. 4. 19.
여수 갯가길-돌산공원에서 마상포까지 걸어간 길 여수 돌산도 해안을 따라 걸어갈 수 있는 길 예전부터 돌산을 해안가로 걸어가면 좋겟다고 생각했다. 특히 밀듬병에서 용월사까지 가는 길이 있으면 경치가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길을 만들었다. 여수 갯가길 우선 1코스가 열렸다. 돌산공원 입구에서 무슬목까지 23km 정도 하루 걷기에 적당한 거리다. 코스도 구간구간 나뉘어 있어 힘들면 중간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된다. 갯가길의 상징은 청거북이와 주황색 리본이다. 1구간이 2km 전후로 나뉘어 있다. 쉬엄쉬엄 걸어가 본다. 돌산공원 여수시내가 보인다. 거북선대교가 보이고 돌산종주길과 같이 걷다가 다시 분리된다. 백초마을이다. 거북선대교 아래를 지난다. 돌산 조선소에는 큰 배들이 수리를 하고 있다. 2구간으로 넘어간다. 갯가길은 산길이다. 갯가길은 해안선.. 2014.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