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5.
여수 돌산 성두
길마가지꽃 찾아간다.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갯바위
부서지는 파도
봄을 기다려온 온 몸을 깨운다.
바위 위에서도 꼿꼿이 자란 소나무
멋진 풍경이다.
길마가지꽃 만난다.
2월 중순
바닷가 햇살 좋은 곳
바람 맞으며 핀 꽃
소 등에 얻은 길마를 닮았다고 하는 데
내가 보기에는 버선을 닮았다.
인동과 작은 나무로 꽃은 인동초 꽃과 비슷하다.
봄을 알리는 길마가지꽃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20. 2. 15. 여수 돌산
'꽃은 예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새꽃. 숲길을 환하게 밝히는 키다리 새하얀 꽃 (0) | 2020.08.01 |
---|---|
여수 돌산 변산바람꽃 (0) | 2020.03.18 |
여수 돌산 봉황산 복수초 (0) | 2020.03.18 |
돌산 봉황산 걷다. 투구꽃 보다. (0) | 2019.10.17 |
토끼풀. 혹시나 (31) | 2019.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