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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풍경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팔영대교와 적금도

by 솔이끼 2017. 3. 8.

 

2017. 3. 4.

고흥 팔영대교와 여수 적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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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과 여수를 잇는 다리가 개통되었다.

여수반도와 고흥반도가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총 5개 다리중 하나가 개통되었다.

고흥 영남면 우두와 여수 적금도가 다리로 연결되었다.

 

 

 

 

다리를 연결하고 나서도 한동안 개통을 하지 못했다.

이유는

다리 이름을 확정하지 못했다.

여수에서는 적금도와 연결되니 적금대교로

고흥에서는 팔영산과 연결되니 팔영대교로 불러달라고 했다.

 

다리도 이름을 짓는데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6월 팔영대교로 확정해서 심의를 요청했으나

여수지역의 반발로 부결되었다.

 

그후

다리 이름을 갖고 줄다리기를 하다

2016.12.27.

다시 팔영대교로 확정되어 개통되었다.

 

 

 

 

팔영대교는 현수교 형식이다.

교량길이는 1,340m로

주탑높이는 138m, 경간폭은 850m다.

 

 

 

 

다리를 건너 적금도로 들어왔다.

고흥쪽에는 전망대 시설이 없다.

조금 아쉽다.

 

 

 

 

다리가 늘씬하다.

현수교의 매력이다.

 

 

 

 

건너편이 고흥 땅이다.

풍경이 아름답다.

한폭의 그림같다.

 

 

 

 

마을로 들어간다.

해변이 갯돌이 검다.

 

 

 

 

 

 

 

옛 추억이 떠오르는 창고

예전에는 창고벽면에

'반공' '방첩' '멸공'

이런 글자들을 써 놓았다.

어두운 시절

지금도 그 글자는 빛을 바랜채 남아있다.

 

 

 

 

물 빛이 예술이다.

 

 

 

 

예전에 집이었을 곳에 사람이 떠나고

그 허전함을 마늘이 자리를 잡았다.

 

 

 

 

멋진 곳

커다란 느티나무 3그루가 몸매 자랑을 하고 섰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고

수령은 300년이란다.

 

 

 

 

 

 

 

평상이 정열적이다.

주변 풍경을 압도한다.

 

 

 

 

 

 

 

마을은 여수를 바라보고 자리를 잡았다.

 

 

 

 

담장에 매화가 피었다.

 

 

 

 

반대편으로 넘어오니

포구가 있다.

동네 노인들이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봄을 즐기고 있다.

한가로운 풍경이다.

 

지나가는 길에 들으니

드론택배 이야기를 한다.

섬 사람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시간이다.

 

시간이 늦게 가는 섬에서는

시간이 생명이다.

 

 

 

 

아직도 이런 배들이 남아있다.

동력이 없다.

손으로 저어서 가는 배

나룻배

 

 

 

 

 

 

 

마을에는 나무들이 많다.

섬사람들의 여유다.

 

 

 

 

마을 한 가운데 안내지도가 있다.

다리는 10번에서 1번으로 걸어오고

2번 나무 밑에서 잠시 쉬었다가 마을로 내려왔다.

그리고 9번쪽으로 걸어간다.

 

 

 

 

정자가 있다.

 

 

 

 

여수

건너편이 여수 땅이다.

적금도 사람들이 수시로 건너다니던 바다.

 

고흥으로 다리가 연결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여수로 건너가야 한다.

 

 

 

 

 

 

 

정자를 가운데 두고

마을이 둘로 나뉘어 있다.

북쪽 마을이다.

 

 

 

 

여수 땅

여수 화양면이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러나 이글은 건너편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처음 왔던 곳으로 가려면 더 돌아갔어야 한다.

결국 절개지를 타고 내려갔다.

 

 

 

 

덕분에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시원한 팔영대교 전경

멋지다.

 

 

 

 

 

 

 

적금도를 한바퀴 돌았다.

팔영대교를 건너 뭍으로 나가야 한다.

 

다시 다리 위에 섰다.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차량 통행이 뜸하다.

다리 한 가운데 서 있는 즐거움을 가져본다.

 

 

 

 

여자만 풍경이다.

멀리 순천 땅이다.

 

 

 

 

 

 

 

적금도를 돌아본다.

 

 

 

 

다리 남쪽 방향

뒤로 흐릿한 섬이 나로도다.

 

 

 

 

 

 

 

섬을 나온다.

섬은 향수의 대상이 아니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다리는

뭍사람들의 편의 보다는

섬사람들을 생활을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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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4. 팔영대교와 여수 적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