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산 용문사1 고즈넉한 산사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남해 호구산 용문사 남해에는 이름난 절이 있다. 금산 보리암이다. 또 하나의 유명한 절이 있다. 호구산 용문사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지었다고 하니 역사는 오래되었다. 호구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특이한 석조물 예전에 다녀갔던 기록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름난 절인 것 같다. 커다란 고로쇠나무가 단풍이 들었다. 장승을 보호하는 전각도 있다. 용문사는 미륵이 탄생하여 맨처음 몸을 씻었다는 용소마을 위쪽의 호구산 계곡에 호젓하게 자리잡고 있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금산에 보광사를 짓고, 뒤에 호구산에 첨성각을 세우고 금산에 있던 보광사를 옮겼다고 한다. 전국 3대 지장도량의 하나로 불리는 용문사의 독특함은 천왕각의 사천왕이 짓밟고 있는 양반과 탐관오리이다. 그런 모습에서 우리는 권력을 탐하지 않고 오직 민초들의 곁에 .. 2013.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