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금오산1 향일암에서 보는 바다 풍경. 수평선과 다도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 금오산 등산은 필수 2024. 2. 9. 여수 향일암 갔다. . . 설 연휴 바람이나 맞으러 가고 싶다. 향일암 생각이 난다. 버스를 탔다. 임포행 111번 오랜만에 탄 버스는 비틀거리며 해안선을 달린다. 향일암으로 올라간다. 양편으로 상가가 많다. 돌산갓김치 판다. 막걸리에 한잔 하면 좋겠는 데 그래도 절에 가는 데 참아야겠지. 향일암 일주문 문화재관람료 받지 않아 좋다. 결국은 세금으로 나가서 똑 같지만 그럴거면 그냥 수요자 부담으로 유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데 돌계단 오른다. 뒤돌아보니 바다 보인다. 향일암에는 특이한 문이 있다. 등용문? 아니 입신출세? 출세할 일은 없겠지만 좋은 문이라고 생각하며 구슬 만지고 간다. 해탈문 있다. 따로 만든 건 아니다. 자연 지형이 만들어 준 문이다.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정.. 202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