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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2

섬진강을 따라 내려간 길 2015.3.15. 하동 섬진강 섬진강을 따라 해변도로가 있다. 섬진강대교를 건널 때 마다 가보고 싶은 길이다. 봄 그길로 차를 몰고 간다. 하동IC를 나와 섬진강변으로 다가간다. 섬진강을 따라 끝까지 가면... 섬진강 변에는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차만 없었으면 걸어갔을 거다. 섬진강 잔잔하다. 모래톱이 아름답다. 건너편이 광양 망덕 포구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강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이웃처럼 살던 하동과 광양 섬진강변을 따라 계속 내려간다. 건너편으로 공장들이 보인다. 태인도다. 태인도 공장들이 수평선에 수직으로 섰다. 그 뒤로 광양제철소가 보인다. 나팔마을 선착장이다. 어선들이 쉬고 있다. 건너편 공장 굴뚝들은 열심이다. 공장만 감추면 평화로운 어촌 풍경이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는.. 2015. 3. 19.
[하동] 하동송림공원 변 섬진강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저 다리를 건너면 경상도가 되었다가 전라도가 되기도 한다. 사실 전라도 광양과 경상도 하동은 하나의 생활구역이었다. 예전부터 강을 이웃하며 사이 좋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엇다. 누가 만들었나 경상도와 전라도 하동 송림에서 내려본 섬진강 모래를 밟으로 강변으로 내려간다. 사각사각 밟히는 모래가 좋다. 그러나 황량하다. 모래에는 살아가는 생물들이 제한적이다. 물새들의 발자국 생명의 자유를 느낀다. 누가 마시고 버렸나. 맥주가 마시고 싶다. 모래톱 모래톱이야기 재첩 조개 알멩이는 없는 껍데기다. 물새들이 쉬고 있다. 사람들은 잠깐 다녀가는 곳 물새들은 쉬었다 가는 곳 생명들은 다시 봄을 준비하는 곳 . . . 2012.2.2. 하동 섬진강에서,,, 201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