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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살기2

포항을 떠나며...... 2024. 3. 8. 포항살기 접다. . . 포항 1년 살기 하러 왔었다. 타국 살기도 하는 데 국내에서 새로운 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것 나름 색다르고 즐겁겠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도시 풍경이 좋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난 기분이 좋았다. 큰 읍내 같은 포항 골목길 걸어가는 게 너무 좋았다. 정감있고 옛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것도 좋았다. 가장 좋은 건 바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거 영일대해수욕장 푸른 물이 너무 좋았다. 바다를 매일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았다. 다만 바람이 부는 날은 싫었다. 같은 하늘 아래인데 다른 하늘 처럼 보이기도 하고 걷고 있는 도시 풍경이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렇게 6개월 열심히 살았더니 도시는 나를 떠나라고 한다. 먹고사는 문제 회사에서 .. 2024. 3. 15.
포항 온 지 4개월. 포항 살만한 곳이다. 포항 온 지 4개월 지났다. 포항 살만한 곳이다. 가장 좋은 건 동해바다 도심에서 해뜨는 것도 볼 수 있고 조금만 나가면 시원한 바다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이 도심에 있다. 부산 해운대 같은 기분 영일대해수욕장 풍경 좋다. 더 좋은 건 걷기에 좋다. 시원시원한 바다를 보려고 하면 언제든 볼 수 있다. 포항은 큰 도시가 아니다. 인구 50만 정도 적당한 도시다. 조금 차 타고 나가면 대형 카페들이 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차 마시며, 빵 먹을 수 있다. 도심을 걸어도 좋다. 항구도시 분위기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포항 도심은 좀 썰렁 도심이 따로 없는 것 같다. 그냥 넓은 도시 철길 숲이 있어 걷기에 좋다. 철길 숲은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체육관도 가 보았다. 포항하면 과메기 과메기 배달시켜 ..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