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일출1 지리산 천왕봉 일출. 일망무제. 해오르는 장엄한 순간. 2021. 10. 23. 지리산 천왕봉 일출을 보러 간다. 천왕봉 일출을 다시는 안 본다고 했는데 왜? 해를 기다리는 동안 너무 춥다. 그래도 또 간다. 일출산행 출발지는 중산리 지리산 천왕봉 오르는 가장 짧은 길 그래도 3시간 잡아야 한다. 10월 말 천왕봉 일출 시간은 6시 45분경 새벽 3시 중산리를 지나 산행을 시작한다. 산길로 들어선다. 주변은 어둡고 계곡 물소리는 크다. 앞서가는 산행객들이 보인다. 지나치고 가면 또 앞에 가고 있다. 의외로 일출 산행하는 분들이 많다. 칼바위부터 가파른 돌계단길 오르고 망바위에서 숨고르고 하늘 달과 별 바라보며 여유갖고 그러다보니 로타리대피소다. 동쪽하늘이 보이는 곳에 오르니 어둠이 가시지 않았는데도 붉은 빛이 올라온다. 랜턴을 커도 될 즈음 천왕봉이 보인다... 2021.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