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공원 연못1 [광양] 연못이 아름다운 유당공원 2016. 3. 13. 길 위에 서 있을 때 광양 유당공원 봄이면 더 멋있을 텐데... 그래도 물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멋지다. 유당공원은 1528년 당시 광양현감 박세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팽나무, 이팝나무와 함께 수양버들이 많이 심어져서 ‘유당공원’(버들못)이라는 부르는데, 수백년 묵은 고목과 연못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고전적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에는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천연기념물 제235호로 보존되고 있다. 유당공원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공원이 있는 칠성리의 당산이 호랑이가 엎드린 형국이고 읍내리는 학이 나르는 형국인데 남쪽이 허하다 하여 늪지역에 연못을 파고 수양버들과 이팝나무, 팽나무를 함께 심었다고 한다. 유당공원이란 명칭은 못과 수양버들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근대에 붙여진.. 2016.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