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공원1 영화 빠삐용이 생각나는 당신들의 천국, 고흥 소록도 2015.4.26. 고흥 소록도 시간이 5시를 쫓아간다. 다리를 건너 소록도 병원으로 들어가려는데 안내판에는 관람시간이 17:00까지라고 알려준다. 5분 남았다. 입구에서 막아선다.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얼른 보고 오란다. 입장료는 없다. 소록도는 작은 사슴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섬에는 아픈 역사가 깃들여 있다. 오래되지 않은...... 소록도는 한센병(나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고흥반도의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가 채 안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고 불리운다.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섬이지만 현재는 700여명의 환자들이 애환을 딛고 사랑과 희망을 가꾸고 있다. 섬.. 2015.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