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선암매1 매화향기 찾아간 아름다운 꽃절 선암사 2015.4.4. 선암사. 아름다운 꽃절이라고 한다. 꽃절이 된 이유는 그곳에 매화가 핀다. 홍매화 홍매화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암사 홍매화는 다른다. 나이가 많다. 600살이 넘었다. 나이가 많다고 그렇게 유명세를 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 선암사 홍매화는 향기가 진하다. 매화가 필 때면 달콤한 향기가 온 절을 감싼다. 그 향기를 맡으러 선암사로 향한다. 계곡 물소리가 시원하다. 붉은 진달래와 어울려 싱그럽다. 계곡을 따라 걸어가는 산사 가는 길이 좋다. 매표소에서 절까지 가는 길은 비포장 길이다. 요즘 쉽게 만날 수 없는 길이다. 아주 오랫동안 절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녔던 길이다. 천년을 넘게 이어진 길을 우락부락한 장승이 지켜보고 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다. 홍교라고 한다.. 2015.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