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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봉3

[장성] 백양사 뒷산인 백암산 백학봉에 오르다. 백양사 뒤로 병풍처럼 둘러친 산이 백암산이다. 백암산 정상은 상황봉이지만 절집에서 본 바위산은 백학봉이다. 학이 날개를 펼친 것 처럼 보인다는 산 운문암 가는 길을 따라 백학봉으로 오른다. 비자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백학봉으로 오른다. 백학봉까지 1.3km 약사암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영천굴 올라가야 할 백학봉 나무계단으로 이어진다. 오르는 길 중간에 막걸리 한잔 영천암이 보인다. 백학봉에 올랐다. 해발 651m 백양계곡으로 내려선다. 백양사 가는 길과 다시 만난다. 산행한 길은 백양사-(0.9㎞)-약사암-(0.8㎞)-백학봉-(1.9㎞)-백양계곡-(1.6㎞)-백양사(5.2㎞, 3:30소요) . . . 2013.1.13. 장성 백암산 2013. 1. 28.
[장성] 눈에 덮힌 절집도 아름다운 겨울 백양사 장성 백양사는 단풍으로 유명한 절집이다. 겨울 백양사는 어떨까? 눈에 덮힌 절집도 아름답다. 절로 들어가는 길은 갈참나무들이 하늘로 하늘로 서있다. 갈참나무는 가식이 없고 의젓한 나무처럼 보인다. 계곡 건너편으로 절집이 보인다. 언 계곡 위로 단풍나무 가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쌍계루가 보인다. 조선팔경으로 이름을 날린데는 가을 단풍과 쌍계루가 어울린 풍경이 아닐까??? 쌍계루 옆에는 고려말 충신 정몽주가 시를 지었다는 안내판이 있다. 다리를 건너 절집으로 들어간다. 고불총림 백양사라는 현판을 달았다. 고불은 옛부처라는 말이다. 총림은 강원(스님들의 전문 승가대학), 선원(참선을 주로 하는 선방), 율원(부처님의 계율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을 갖춘 절집을 말한다. 백양사는??? 원래 백제 무왕때 백암.. 2013. 1. 23.
백양사 최고의 풍경은 쌍계루 단풍 백양사 단풍은 북쪽의 단풍이 한물 갔을 때 시작된다. 나의 기억 속에 가장 아름다운 단풍은 물론 백양사 단풍이다. 연못에 비친 쌍계루 풍경과 하얀 백학봉과 어울린 단풍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명품단풍이다. 2005년 10월 30일 백양사 풍경 . . . 다시 기억을 더듬어 백양사로 향한다. 2011년 10월 23일 입구에는 여전히 조선팔경 국립공원이라는 표지석이 섰다. 조선팔경??? 근거를 찾지는 못했다. 조선팔경으로 해도 무방할 것이지만... 부도전 담장이 아름답다. 보물로 지정된 소요대사부도탑 팔각원당형 부도도 아닌데 보물로 지정되었다.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가 보다. 연못에 비친 단풍이.... 백양사 들어가는 길에 있는 700년된 갈참나무 단풍구경에는 아직 이른 백양사 풍경 쌍계루. 두개의 계.. 201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