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궁남지1 부여 궁남지. 누각에 앉아 오래된 바람을 맞다. 2019. 8. 1. 백제문화유적 여행 부여 궁남지 궁남지를 둘러볼 계획은 없었다. 익산을 둘러보고 논산 거쳐 공주에서 자려고 했다. 공주로 들어가는 길 길 옆으로 연꽃 연못이 보인다. 가는 길에 둘러보고 가자. 여름 햇살이 사그라들 정도 늦은 오후 둑길을 걸어간다. 궁남지는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 이라는 기록이 있단다. 좀 더 일찍 올 걸 연꽃 연못 안에 작은 섬이 있고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누각에 앉아 바람을 맞는다. 여름 날 어둠이 내린다. 다리에 등이 불을 밝힌다. 멋진 풍경 궁남지 그냥 연못이 아니다. 오래된 연못 백제시대 부터 있.. 2019.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