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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암2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과 석등 - 천년 세월이... 2015.2.28. 국보 제10호로 지정된 백장암 삼층석탑을 만나러 간다. 시멘트 포장길을 1km정도 걸어올라간다. 절집은 모퉁이를 돌아서면 갑자기 나타난다. 절 뒤편으로 편안하게 늘어선 능선이 여유롭다. 터가 좋다. 백장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에 속하는 실상사(實相寺)의 부속암자이다. 실상사와 같은 시대인 9세기 초에 창건되었으며, 실상사가 선풍(禪風)을 떨칠 때에는 실상산파(實相山派)의 참선도량으로 이용되었다. 임진왜란으로 실상사가 폐허화되었을 때는 약 200년 동안 실상사 승려들이 이 절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암자 한 가운데 자리잡은 석탑이 눈길을 잡는다. 상륜부가 잘 보존되어 있고 몸돌과 옥개석 마다 정성을 들여 깍은 탑 삼층석탑 뒤로는 석등을 배치하였다. 지리산을 바라보는 풍경과 잘 어울린.. 2015. 3. 4.
함양 삼봉산, 금대산 넘어 의탄마을까지 2014.2.28. 삼봉산을 오른다. 남원과 함양 경계에 있는 삼봉산 지리산을 마주보고 있는 산 산길은 백장암에서 오른다. 백장암까지 1km정도 시멘트포장길을 오른다. 백장암 국보로 지정된 삼층석탑과 보물로 지정된 석등이 있다. 백장암 뒤로 솔숲이 서룡산 방향으로 오른다. 드디어 첫 봉우리 서룡산 오름 1073m 힘들다. 투구봉 1,068m 오늘 오른 최고봉인 삼봉산 1,186.7m 금대암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금대암까지 6km다. 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 않다. 소나무 숲이 좋다. 삼봉산에서 한참을 내려서니 등구재 등구재는 지리산 둘레길이다. 거북등을 닮아 이름이 붙여진 등구재 다시 오른다.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기 힘들다. 백운산 도착 902.7m 오늘 마지막 봉우리 금대산 847m 금대산에서 본 전.. 2015.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