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달마고도1 달마고도, 돌강을 건너는 아름다움 2019. 4. 14 해남 달마산 달마고도(達摩古道) 를 걷다. 해남 땅끝 언저리 달마산에는 달마고도가 있다. 미황사가 자리잡은 달마산 자락을 따라 걸어가는 길 총 길이 17.7km 그 아름다움 속으로 걸어간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한다. 남도 특유의 상록수들이 하늘을 가린 길을 들어선다. 숲이 싱그럽다. 상록수 반질거리는 잎이 더 생기가 넘친다. 숲길은 아주 편하다. 새로 만들었다는 길이 아주 오래된 길 같다. 대흥사까지 이어진 길도 있다. 임도와 만난다. 임도도 나름 매력있는 길이다. 벚꽃이 예쁘게 피었다. 와! 너무 아름다운 길 마음이 편해지는 길이다. 돌강이 흐른다. 돌강을 건넌다. 산에서부터 흘러내려온 돌들은 큰 강을 이루고 흐른다. 그 아래로 물소리 들린다. 봄! 돌강은 암괴류(岩塊流) .. 2019.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