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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5

국립경주박물관 5. - 옥외 전시장 - 신라 천년의 쇠락을 보다. 2024. 2. 25.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신라 천년을 보다. . . 실내 전시관은 다 둘러봤다. 이제 옥외 전시장을 돌아보자. 귀부에 거북이가 두마리다. 나름 멋 부린다고 한 것 같은 데 거북이 두마리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비석은 어디로 가버리고 이수는 깨져 있고 아프다. 쌍거북 비석받침 - 雙龜趺​ 경주 외동읍 말방리의 숭복사터에 있었던 비석받침이다. 머리는 용의 형상이나 전체적으로는 거북의 모습이며, 등에는 두 겹의 거북등무늬[龜甲文]가 새겨져 있다. 짧은 목에는 구슬목걸이가 걸려 있고 등에는 큼직한 비석받침[碑座]이 있으며, 그 위에는 별석의 또 다른 받침이 있다. 비는 일부 편만 확인되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 국립경주박물관 소개글에서 - 석탑 몸돌로 보인다. 사각형 .. 2024. 3. 6.
국립경주박물관 4. - 월지관과 신라천년보고 - 신라 왕실의 흔적을 보다. 2024. 2. 25.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하다. . . 힘들다.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은 오래 서 있어야 할 체력과 지속적으로 봐야 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신라미술관 나와서 잠시 쉬었다 간다. 어디서? 박물관에 쉴 곳이 있다. 박물관 뒤편에 카페 있다. 커피와 빵 먹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데 박물관 구경은 너무너무 배고프고 힘들다. 월지관으로 향한다. 월지관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나온 출토품을 전시해 놓은 곳이란다. 왕실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곳 전시관으로 들어서니 나무 배가 반긴다. 월지에서 나온 것이란다. 나무배 - 木船​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배로 1975년 안압지 서쪽 호안(湖岸) 중심부 연못바닥층에서 뒤짚어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 나무배[木船]는 긴 나무 세 개를 길이로 잇고 선.. 2024. 3. 6.
국립경주박물관 3. - 신라 미술관 - 신라 천년의 미소를 보다. 2024. 2. 25.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하루 보내다. . . 신라역사관을 나오면 별관이 있다. 신라미술관 신라 미술? 팸플릿은 이렇게 소개한다. 불교조각실과 불교사원실 2층으로 구성 전시실로 들어서자 마자 이차돈순교비 - 異次頓供養塔 불교를 제창하다 527년(法興王 14)에 순교한 이차돈(異次頓)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가 순교한지 290년이 지난 818년(憲德王 10년)에 세운 6면 비석이다. 비석의 5면에는 정간(井間)을 치고 글씨를 새겼으나 마멸이 심하여 읽기 어렵다. 나머지 1면에는 이차돈의 순교장면이 조각되어 있다. 순교장면은 땅이 진동하고 꽃비가 내리는 가운데 잘린 목에서는 흰 피가 솟아 오르는 장면이 좁은 석면(石面)에 간결하면서도 극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 국립경주박물관 소개글에서 - 크기.. 2024. 3. 5.
국립경주박물관 2. - 신라역사관 - 신라로의 초대 - 천년 신라를 보다. 2024. 2. 25.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하루 보내다. . . 국립경주박물관 본격적인 유물 관람을 해보자 본 건물로 들어서니 벽에 '신라로의 초대' 라는 문구가 들어온다. 너무 멋지다. 초대 받았다. 팸플릿에 있는 신라역사관 소개 전시실은 4개로 나뉘어져 있고 찾아야 할 보물은 5개 선사유적부터 보여준다. 덧댄토기란다. 토기가 예술적이다. 아래 받침이 작고 위는 아주 넓다. 문양을 덧댄게 현대 도자기에 뒤지지 않는다. 돌칼과 돌화살, 돌도끼 등등 청동기 무기류다. 오리모양 토기 오리 표정이 살아있다. 새모양 토기 눈이 휑하다. 빗살무늬 토기다. 대충 그은 빗살이 아주 규칙적으로 반복된다. 멋진 토기다. 목걸이? 푸른빛이 너무 좋다. 곱은옥 모양이 애벌레 같다. 다양한 색을 가진 곱은옥이 멋지다. 목걸이 .. 2024. 3. 5.
국립경주박물관 1. - 천년 신라를 보다 - 박물관 보물찾기 2024. 2. 25.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천년 신라를 보다. . . 국립경주박물관 한번쯤은 가봤다. 나는 여러번 가 봤다. 기억에 남은 건 황룡사지에서 발견된 치미. 너무 커서 놀랐다. 그리고 다른 건 기억이 가물가물 다시 가봐야 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박물관은 우선순위에서 항상 밀렸다. 박물관이라는 게 관람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다 보면 겉핥기식 관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박물관을 가려면 시간을 아주 여유 있게 잡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박물관은 선택지에서 자주 밀린다. 이번은 하루를 뺐다. 박물관에 전념하려는 마음으로 경주로 향했다. 박물관에 가면 제일 먼저 팸플릿 하나 챙겼다. 표지 사진이 너무 멋지다. 관람료 무료 관람시간 확인 오늘은 일요일이니 관람시간이 여유가 있다. 중간에.. 202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