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가다가 커다란 하얀꽃을 본다.
처음 본 느낌은 맑다.
이렇게 깨끗한 꽃이 있을까?
만지면 때를 탈 것 같은 느낌.
함박꽃나무는 목련과 식물로 우리나라 산에서 자라는 나무다.
깊은산속에 목련처럼 피어난대서 보통 산목련이라고도 한다.
목란 또는 개목련이라고도 부른다.
함박꽃은 북한의 나라꽃(國花)이다.
잘 어울린다.
남한은 화려한 무궁화, 북한은 수줍은 함박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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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다래꽃이다.
개다래꽃은 화려하지 않아서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잎을 꽃처럼 위장을 한다.
그리고 수정이 되면 다시 초록색으로 돌아간다.
.
.
.
2014.6.1. 지리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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