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 [오르고 함양] - 첫번째 산행으로 천왕봉 오르다.
2025. 1. 1.
지리산 천왕봉 오르다.
함양군에서 2025. 1. 1. 산악완등인증사업으로 '오르고함양'을 한다.
울주군에서 하는 영남알프스 완등인증도 재미있었는 데
하고 싶다.
함양군에 있는 1000미터 이상 산중 15개 산을 오르는 것이다.
첫번째 산행으로 지리산 오른다.
백무동 주차장에서 출발
함양땅에서 출발해야 오르고함양 인증이 된다.
들머리에 새로운 길이 생겼다.
캠핑장을 돌아가는 계단을 만들었다.
장터목대피소까지 5.8km
장터목에서 천왕봉까지 1.7km 올라야 하니
백무동에서 천왕봉까지는 7.5km나 된다.
중산리코스보다 많이 길다.
눈이 없다.
이렇게만 오르면 좋겠다.
처음부터 돌계단길이다.
하봉바위
백무동에서 1.8km 지점
하동바위 지나니 눈이 있다.
계곡 건너는 것 하나로 차이가 많다.
오르는 길이라 아이젠 없이 오른다.
소지봉
아랫소지봉이다.
소지봉 지나면 산길이 완만해진다.
산책로 같은 길
이 길이 참 좋다.
윗소지봉
쉬었다 간다.
소나무가 멋지다.
장터목 대피소
이른 점심 먹는다.
바닥에 라면 부스러기 내가 떨어뜨린 거 아니다.
대부분 위 테이블에서 식사 하는 데
나는 의자를 깔고 아래에서 먹는다.
라면에는 어묵과 배추, 그리고 계란 넣었다.
이 조합을 좋아한다.
라면 국물이 어묵으로 맛깔나고
라면에 배추향이 가득하다.
천왕봉으로
통제시간이 동절기 오후 3시다.
제석봉 가는 길
고사목지대는 구상나무가 많이 자라났다.
제석봉 지난다.
천왕봉 보인다.
호구당
이곳은 겨울이면 항상 눈이 가득
눈 사진 찍으려다
눈에 푹 빠진다.
천왕봉 보며 간다.
등산로 오른편으로
일명 수호신바위라고도 하고 배트맨바위라고도 하는 있다.
사진 한장 남긴다.
통천문 지난다.
통천문 위에서 바라본 풍경
항상 좋다.
눈과 어울린 풍경이 좋다.
뒤돌아보니 지리주능 이어진다.
반야봉 보인다.
마지막 오르막 올랐다.
천왕봉 정상
정상에 산객들이 별로 없다.
이러기 쉽지 않은데
사람들이 별로 없다보니 인심이 좋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정상에서 주변 둘러본다.
동쪽 능선
지리 주능
올라 올때마다 좋다.
그래서 지리산이다.
되돌아 내려간다.
되돌아 가는 건 싫은 데
백무동 코스가 그렇다.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렸다.
너무 여유 부렸다.
산은 그렇게 타는 것도 좋다.
오르고함양 첫 완등으로 지리산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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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 지리산 천왕봉 오르다.
길 위에 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