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즐긴 이야기

거문도에서 먹은 농어회, 그리고 자연산 홍합과 따개비 무침

솔이끼 2013. 6. 1. 06:00

 

 

거문도에서 점심으로 농어회를 시켰다.

거문도에서 먹는 회는 맛있다.

자연산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맛이 다르다.

 

주인은 자연산이라고 한다.

회는 자연산인지 양식산인지 수입산인지는 먹어봐서 구분하기 힘들다.

요리사의 기술이다.

 

 

 

 

회도 좋지만 주변음식이 더 특색있다.

자연산 홍합이란다.

크기가 보통 홍합 세배이상은 된다.

 

 

 

 

홍삼

먼바다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홍삼

해삼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다른다.

엄청 크다.

 

 

 

 

따개비 무침

꼬들꼬들 맛있다.

사실 회는 육지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따개비 무침은 맛보기 쉽지 않다.

 

 

 

 

식당을 나오면 생선들이 해풍을 맞으며 누워있다.

 

 

 

 

거문도는 쑥도 유명하다.

 

 

 

 

거문도에서 말린 생선은 더 맛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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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3. 거문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