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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영산강 발원지 용소, 가마골 휴양림, 치재산 등산까지

by 솔이끼 2019. 4. 29.

2019. 4. 21.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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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계곡에 그릇을 굽는 가마가 많다고 해서

"가마곡"이라 불렀단다.

그러다 "가마골"로 불려졌다.

 

영산강 발원지가 있는 곳

용이 승천하려고 했다는 용소가 있는 곳

그리고 등산로가 있는 곳

 

등산하러 간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내고 들어선다.

성인 3천원이다.

입장료가 비싸다.

산에 가려고 왔는데.......

 

 

 

오른편으로 첫번째 등산로 발견

용추1폭포가 있다고 해서 오른다.

계곡을 따라 가는 길

단풍나무가 새순을 내서 싱그럽다.

가을에 오면 멋진 단풍 보겠다.

 

 

 

용추1폭포

멋지다.

시원시원하다.

 

 

 

 

 

 

계곡을 따라 산길이 이어진다.

봄날 싱그런 계곡길이 좋다.

 

 

 

자주괴불주머니 꽃

 

 

 

계곡은 사방댐과 만나고

옆으로 난 넓은 길로 이어진다.

 

 

 

 

 

 

임도와 만난다.

임도를 따라 걸어간다.

봄 햇살 맞으며 걷는 길이 좋다.

그런데

한참을 걸어간다.

 

 

 

제1등산로는 지나치고

제3등산로와 만난다.

 

 

 

치재산 오르는 길을 놓쳐 정광사까지 왔다 되돌아간다.

 

 

 

다시 되돌아와 치재산으로 오른다.

 

 

 

호남정맥이 이어가는 산

치재산(591m) 정상이다.

 

 

 

치재산 내려가는 길은 주의를 요한다.

리본이 많이 달린 길은 호남정맥길이다.

표지판 맞은편 길로 내려선다.

 

 

 

산길이 무척 험하다.

바위투성이 길에다 가파르기까지 한다.

 

 

 

쉬어바위 내려선다.

 

 

 

산빛이 좋다.

 

 

 

생태탐방로와 만난다.

 

 

 

탐방로 따라 내려간다.

 

 

 

복숭아꽃이 예쁘다.

 

 

 

구름다리 만남

 

 

 

용소

바위 암반을 파고 흐르는 물줄기가

진짜 용을 보는 것 같다.

 

용소의 전설이 있다.

옛날 담양에 새로이 부사가 왔다.

가마골 경치가 좋다는 말이 있어 구경을 떠나기 전날

꿈에 백발선인이 나타나

내가 승천하는 날이니 오지 말라고 부탁을 하였다.

 

그러나

부사는 다음날 가마골로 행차하였다.

어느 못에 이르러 그 비경에 감탄하고 있는데

짙은 안개가 피어오르더니 황룡이 하늘로 솟아오르다

부근 계곡으로 떨어져 피를 토하며 죽었다.

이를 본 부사도 기절하여 죽었다.


그 뒤 사람들은 용이 솟은 못을 "용소"라고 하였다.

 

 

 

구름다리가 걸린 시원정

여기서 신선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제2등산로도 이어진다.

아쉽다.

다음에 다시 와야 할 것 같다.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본 용소

 

 

 

 

 

 

용소

 

 

 

 

 

 

 

 

 

 

 

 

 

산책로 옆에 금낭화가 하늘거리며 피었다.

 

 

 

치재산 등산

산길은 얼마 안되고 임도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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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4. 21. 가마골 생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