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 공연, 박물관

분청사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by 솔이끼 2018. 12. 25.

 

2018. 12. 15.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고흥으로 들어서니 이정표가 보인다.

못 보던 이정표

차를 세우고 내비를 찍어서 찾아간다.

 

작년에 개관했다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그 옆에는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 문학관도 있다.

 

입장료 2천원 받는다.

 

 

 

 

단순한 분청 박물관 아니다.

고흥 선사유적부터 시작한다.

고흥 지역에서 발견된 많은 유적을 전시해 놓았다.

 

 

 

 

지역에서 선사유적이 발굴된다는 것은 자부심을 가질 만한 것이다.

구석기 유적부터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고흥 지역에는 고인돌도 많았다.

일본놈들이 발굴했단다.

그놈의 일본. 놈놈놈.

우리 역사의 모든 것을 손댄 나쁜 새끼들

 

 

 

 

고흥 고인돌에서는 비파형 동검이 발견되었다.

마제석검도 여러개

 

 

 

 

다양한 토기도...

 

 

 

 

 

 

 

깜짝 놀랄 만한 유물

철갑

저걸 입고 어떻게 전투를?

 

 

 

 

금동관도 있다.

이 유물 어떻게 설명할 거야?

또 어디서 유입되고, 영향 받았다고 할거다.

 

 

 

 

입이 떡 벌어지는 유물

철갑

저거 입고 전투할 수 있을 까?

관우의 청룡연월도가 11KG 이란다.

 

저 철갑옷 무게 얼마나 될까?

투구는?

고개를 못들 정도로 무거울 것 같은데.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 못지 않은 무시무시한 전투병이었을지도...

 

 

 

 

 

 

 

불화도 있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섬세섬세.

 

 

 

 

 

 

 

 

 

 

임진왜란 역사관련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이제 나온다.

분청사기

이곳 고흥 운대리는 분청사기 가마가 많이 발견되었단다.

 

 

 

 

 

 

 

 

 

 

 

 

 

 

 

 

 

 

 

 

 

 

 

 

 

와!

이런 전시를 기획하다니.

감동감동감동

국립중앙박물관 작품도 여럿 있다.

분청사기의 최고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런!

분청박물관에 운석이라니!

정말 운석 있다.

우리나라 최초 운석으로 등록된 것이 고흥에 떨어진 것이란다.

 

아쉽다.

일본놈들이 가져갔단다.

김대중 대통령이 영구임대 방식으로 우리나라로 가져왔단다.

일본놈들 때려잡자.

 

 

 

 

고흥 운대리 운석을 만나다.

 

 

 

 

 

 

 

아르헨티나 운석이라는데 엄청 크다.

저거 맞으면 죽을 거다.

 

 

 

 

 

 

 

분청사기에는 왜 물고기 문양이 있을까?

 

 

 

 

 

 

 

 

 

 

 

 

 

 

 

 

 

 

 

 

 

 

정말 볼 만한 박물관을 찾았다.

광주에도 분청사기 전시관이 있는데

그곳과는 비교가 안된다.

어마어마한 전시물

그냥 찾아갔다가 감동 받고 온 곳

 

바로 옆에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문학관이 있다.

같이 보면 더 좋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8. 12. 15. 고흥분청문화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