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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시립사진전시관

by 솔이끼 2018. 10. 24.

 

2018. 10. 20.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사진전시관

 

 

 

 

20여년 전 광주시립미술관을 온 적이 있었다.

오늘 지나가는 길에 다시 찾았다.

그런데

너무 일찍 왔다.

 

9시에 왔는데 문이 닫혔다.

옆에 안내문을 보니 10시부터 들어갈 수 있단다.

두리번 거리며 시간을 보낸다.

 

 

 

 

10시 정도 문을 밀고 들어선다.

첫번째 손님이다.

 

로비에는 대나무로 만든 작품이 차지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3개 층의 전시관이 있다.

그리고 3개의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1층 전시관에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진행중이다.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전라도 유명 작가들의 기획 전이다.

 

 

 

 

 

 

 

 

 

 

 

 

 

 

 

 

 

 

 

 

 

 

 

 

 

2층 전시실은 김민정 작가 초대전이 진행 중이다.

'비움과 채움'

한지를 태워서 붙이는 그림이다.

묘한 느낌이 오는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3층 전시실에는 소장작품전을 하고 있다.

'남도의 빛과 바람'

남도의 유명 작가들의 유작과 기증 작품들을 전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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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을 나와서 광주시립사진전시관으로 향한다.

700m 떨어져 있는 데

차를 가지고 가려니

미술관을 나가서 한바퀴 빙 돌아 가니 엄청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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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순택 사진전을 하고 있다.

'핏빛 파란'

 

 

 

 

로비에 전시된 사진

느낌이 확 온다.

남과 북의 의도된 왜곡을 사진가의 시선으로 담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아래 작은 글씨로 써 놓은 글들이

가슴을 찌른다.

마음을 열면 아무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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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8. 10. 20.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시립사진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