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9.
여수 돌산
산길
대충 오른다.
가시로 잔뜩 무장한 엉겅퀴를 만난다.
예쁜 꽃
가까이 하기에 부담스런 꽃
인동초가 예쁜척
하얀꽃이 피어서 노랗게 익어간다.
그래서 금은화라고도 한다.
어!
횡재
백하수오
땅속으로 깊이 파고든 하수오 뿌리는 파기가 힘들다.
잘렸다.
아쉽지만 그만 만족해야겠다.
천문동도 발견
하늘하늘한 풀
바위 속에서 자라고 있다.
바위를 하나씩 들어낸다.
천문동 뿌리
대형 멧돼지 똥 발견
작살나무
바위절벽을 타고 다니는 마삭줄
바람개비 같은 예쁜 꽃
노루발
꽃이름 특이
수술이 노루발 닮았나?
소사나무 숲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숲길
구불구불한 나무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간다.
꿈 속을 걷는 기분
숲 아래
산거울사초가 융단처럼 덮고 있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8. 6. 9. 6월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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