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30.
봄
봄이 화사해 지는 날
진달래가 피는 날
진달래로 유명한 산
여수 영취산
그곳을 찾아간다.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내일(3.31.)부터다
축제 때는 너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산을 즐기기 힘들다.
그래서
하루 전날 진달래보러 간다.
산행 시작은 둔덕삼거리 여도중학교에서 시작한다.
호랑산-영취산-진례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로 좋다.
약 10km 정도
산행거리로 적당하다.
호랑산 정상까지 1.4km
군부대 훈련장을 가로질러 올라서니
진달래가 만발이다.
호랑산 올라가는 길
진달래 터널
호랑산 정상에 선다.
481.8m
여수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영취산, 진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바로 앞산이 영취산
뒤쪽에 솟은 산이 진례산이다.
자내리고개다
왼편 차가 주차된 묘 옆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자내리에서 봉우재까지 2.5km
중간에 영취산이 있다.
편백나무 숲
영취산 정상
439m
정상 표지석은 없고 돌탑만 여럿 서 있다.
전망 좋은 바위에 서면
상암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바다도 흘러간다.
호명마을
영취산 시루봉 가는 길
진달래 군락
꽃들이 터널을 이룬다.
영취산 시루봉
418.7m
시루봉에서 뒤돌아본 영취산 방향
건너편으로
진례산 보리암이 보인다.
봉우제와 돌고개주차장(축제장)으로 연결되는 임도
시루봉 내려오는 길에 뒤돌아보니
봉우재 지나고
엄청난 계단길을 걸오 올라온다.
그리고
진례산
영취산 진례봉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데
잘못 된 것이다.
영취산은 439m, 진례산은 510m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엄청난 차이(80m)가 있는 산이 작은 산 봉우리로 표기된 것은 잘못이다.
우리나라 대표 정유회사가 있다.
건너편은 광양이다.
봉우재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임도
햇빛에 산란하는 진달래
개구리바위에서 본 풍경
반반풍경
반은 푸른 소나무, 반은 붉은 진달래
가마봉에서 본 진례산
축제장 방향
진달래 군락지
아주 멋짐
온통 붉은 진달래 밭
봉우재로 이어지는 임도
산이 붉다.
하루 종일 붉은 진달래와 함께 했다.
마지막 축제장으로 내려오는 길
장관이었다.
.
.
.
2018. 3. 30. 여수 영취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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