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곳 저곳 둘러보기

첫 맛은 비릿, 끝 맛은 구수. 화개장터 돼지국밥

by 솔이끼 2018. 3. 28.

 

2018. 3. 24.

광양 매화축제가 한창

축제장가면?

차가 막혀요

그래도

가요

왜?

그냥

 

 

 

 

무모한 도전

축제장에 차 타고 들어가기.

정말 미친짓

섬진교에서 축제장까지 3km 정도

1시간 40분 소요

왜 그랬을까?

 

축제장에 도착하니 주차할 곳 없다.

그냥 지나친다.

 

 

 

 

차창 밖으로 매화가 예뻐

찰칵

그리고는 직진

남도대교 넘고

화개장터로

 

 

 

 

밥도 못먹었다.

장터에는 국밥이 최고

국밥집을 찾는다.

 

 

 

 

돼지국밥 시켰다.

7천원

 

 

 

 

다대기와 새우젖 나온다.

넣지 않고 먹는다.

순순한 국물 맛을 봐야

 

첫맛은 비리다.

계속 먹는다.

비린 맛이 없어질 즘

구수한 맛이 난다.

국물이 진하다.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서 넣었다.

고기맛이 달다.

 

 

 

 

 

 

 

장터 구경

먹거리가 있고

 

 

 

 

약재상이 있고

 

 

 

 

봄날 꽃화분도 있다.

 

화사한 봄날 꽃구경

사람구경

그리고 햇살구경

 

.

 

.

 

.

 

2018. 3. 24. 매화축제장과 화개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