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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긴 이야기

영주에서 돼지고기 맛있게 먹었던 집. 영주시청 옆 잘생긴 돼지

by 솔이끼 2017. 8. 22.

 

2017. 8. 4.

영주

 

저녁을 먹으로 영주시내로 들어왔다.

무작정 시청으로 향했다.

보통 시청 주변에 맛집들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생각이 틀릴 때도 있다.

시청 주변은 어두웠다.

차를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러다 고기집을 발견

아주 작은 돼지고기 집

 

 

 

 

가게 이름이 "잘생긴 돼지"

 

항정상 시켰다.

1인분에 만원(180kg)

단 3인분부터

 

 

 

 

항정살 고기가 큰 덩어리로 나왔다.

주인 아저씨에게 물었다.

항정살 맞냐고?

 

맞단다.

큰 게 좋은 거니까

 

 

 

 

사장님이 고기를 아주 맛있게 구워주신다.

고기에 대해 설명도 해준다.

아주 친절하다.

 

 

 

 

여행자는 사소한 친절에도 감동을 받는다.

 

 

 

 

배추김치와 콩나물도 구워주신다.

너무 맛있다.

항정살이 부드럽고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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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7. 8. 4. 영주